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이하 동국대 경주캠)는 최근 ‘경상북도 2010년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서 2개 동아리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동아리는 사업 선정으로 도비 3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최우수 벤처창업동아리로 뽑힌 팀은 동국대 경주캠 ‘공돌이들’(회장 이주환, 정보통신공학·4)과 ‘어드벤처’(회장 김보람, 경제학·4). 로봇을 이용한 창업활동과 활발한 모의창업 활동을 각각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도내 대학의 캠퍼스 벤처창업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벤처창업동아리에 도비로 지원한 것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300만 원) 5팀, 우수(200만 원) 5팀, 장려(100만 원) 5팀 등 총 15개 창업동아리를 우수 벤처창업동아리로 뽑았다.

동국대 경주캠은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벤처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취업난 속에 캠퍼스 창업동아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생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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