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학 협동전공생, ‘충북에서 받아가다’로


한림대 컨벤션학 협동전공 학생 5명이 ‘2010 충북국제관광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제안서 부문 대상(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조문기(경영학과 3)·이제형(광고홍보학과 2), 강승구(사회학과 3), 심하늘(중국학과 4), 이진실(사회학과 2)씨로 구성된 팀은 충북에 바다가 없다는 사실을 역이용한 ‘충북에서 바다가다(받아가다)’로 연인·부부들이 충북에서의 즐거운 테마관광을 통해 ‘사랑을 받아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형씨는 “팀 단합이 잘 됐고, 지도교수님의 피드백과 실용가능성에 기안해 아이디어를 도출한 게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서울 유명대학들의 컨벤션학과 출전팀을 제치고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팀은 지난 4월에 열린 ‘2010 제주 MICE아이디어 공모전’에도 함께 출전해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