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교무처장

[인터뷰] 김덕현 한국산업기술대 교무처장

“살아있는 산학연계로 4년 후 취업 보장”


한국산업기술대(산기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은 1차 344명 , 2차 286명 등 총 630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수시모집 특징은 수시 1차와 수시 2차 동시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선 학생부 100%, 2단계에서 학생부 70%, 심층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김덕현 교무처장은 “심층면접을 통해 기초수학능력과 공학도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평가하고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업디자인공학과는 2단계에서 전공적성평가를 반영해 학생부 50%, 전공적성평가 40%, 구술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 2차에서 진행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김 처장은 “3학년 성적을 50% 반영하므로 3학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10학년도 신설된 ‘에너지·전기공학과’는 그린에너지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 처장은 “전기·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험, 통합설계를 통해 전기·에너지 분야의 우수 엔지니어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과 교육여건 지표도 우수하다. 김 처장에 따르면 △교수 1인당 연구비’ 전국 5위 △‘등록금 환원율’ 10위 △‘학생 1인당 교육비’ 14위 △‘제1·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서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정규직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김 처장은 “산기대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대학과 기업의 살아있는 산학연계를 통해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다. 4년 후 미래가 보장되는 한국산업기술대에 도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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