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량 입학홍보처장

한남대는 수시 1·2차 모집을 통해 총 1642명(정원의 54.8%)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선 △일반전형 521명 △크릭스천리더전형 76명 △한남인재전형 182명 △국가독립 유공자 자녀 21명 △문학특기자 4명 △디자인특기자 2명 △체육특기자 15명 △체육재능우수자 3명 등 정원내로 824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으로는 △정어촌학생 120명 △전문계고교 90면 △기회균형선발 60명 등 270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750명 △글로벌리더전형 68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일반전형 인문·자연계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반영하며, 체능계(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50%와 실기 50%로 선발한다.

수시 1차 특별전형인 독립국가유공자자녀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문학특기자전형은 실기 50%와 입상실적 50%를 반영한다. 체육특기자전형은 학생부 20%, 실기 40%, 입상실적 40%로 신입생을 뽑는다. 체육제능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와 입상실적 70%를 반영하며, 디자인특기전형은 면접 50%와 입상실적 5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100%)로만 지원자를 평가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90%와 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에서 어학특기자전형이 올해는 글로벌리더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박경량 입학홍보처장은 “공인영어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모집단위별 공인어학성적의 자격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이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2차 일반전형에선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크리스천리더전형과 한남인재전형에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됐다. 박경량 처장은 “크리스천리더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보이는 학생 가운데 인문적 소양과 인성을 고려해 크리스천리더전형의 합격생을 선발할 것”이라며 “한남인재전형은 대전지역 인문계고교 졸업(예정)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천리더전형과 한남인재전형은 서류평가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박 처장은 “학생부 성적이 약간 불리한 경우, 자신의 잠재력을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는 지원자라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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