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대학에 총장 명의 서신 송부 예정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14일 교환학생으로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본교에서 파견한 학생과 본교에서 수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피해가 없었다.

대구대 홍보팀은 “우리대학의 교류협력 대학 중 센다이지역과 가장 가까운 대학은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야마가타 대학이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일본 대지진 사태와 관련, 일본 교류협력대학에 총장 명의의 위로 서신을 송부할 예정이다. 또 자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만일 피해를 입은 학생이나 그 가족이 있을 경우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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