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일본 대학에 교환 학생으로 파견 중인 재학생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일본에 파견된 조선대 학생은 모두 5명이다. 이 중 4명은 구마모토대, 1명은 도호쿠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구마모토대는 지진 피해지역이 아닌 규슈 구마모토현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모두 무사하다. 또 도호쿠대는 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위치해 있으나, 교환 학생인 김수지씨(영어영문학과 3)는 방학을 맞아 유럽여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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