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정책 공동개발 등에 협력키로

제주대(총장 허향진, 왼쪽)는 지난 11일 오전 대학본관에서 수산자원사업단(이사장 양태선, 오른쪽)과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수산자원사업을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일조하고,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 정책 공동 개발 △인력 교육·교류 △정책·학술 공동 연구 △기술·정보 교류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수산자원자업단은 올해 1월에 설립된 수산자원사업 전문·전담기관이다. 인공어초·바다숲·바다목장 조성, 수산자원 조성관련 기술개발, 적지·생태조사, 총허용어획량(TAC) 조사, 기후온난화 관련 지원, 수산자원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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