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자원봉사센터가 베트남 고아들에게 책보내기, 우물파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하노이 미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이틀간 이 대학 대강당 앞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동제 기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축제'를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것. 한 학생이 오염된 물을 휴대용 정수기를 이용해 마셔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봉사센터는 기금 모금과 바지회 등으로 모은 수익금을 베트남 고아들에게 전달하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하노이 북부지역의 우물설치사업에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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