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총장 '대학 통폐합' 특강

【제주=이경탑 기자】양승택 동명대 총장은 대학의 통폐합과 관련한 정부의 2004년도 약속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양 총장은 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학총장 하계 세미나에서 "동명대는 교육부 약속대로 2004년 이후 4천300명의 학생 정원 감축과 교직원 13명의 명예퇴직을 단행했지만 교육부가 이와 관련한 재정 지원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총장은 "부산지역내 법률전문가와 이에 따른 문제를 이미 협의했다"며 "소청에 대한 사학법 존중 입장을 교육부가 확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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