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2기 발대식이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은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교육과정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산하기구로 시도교육청, 연구기관, 대학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1기에 이어 2기 단원 200명을 선정했다.학생·학부모팀 51명, 교원팀 119명, 전문가팀 30명,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2024년 국가교육과정 기준과 내용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분석 및 점검 업무를 지원한다.
'전공을 버려라'. 다소 도발적인 제목으로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이 25일 교내에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대학의 변화 '전공을 버려라' 출판기념회를 했다.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동국대 제19대 총장을 지낸 윤 전 총장은 총장 재직시절과 미래인재개발원장 등 그 이전 보직과 학생들을 가르치며 고민했던 새로운 대학의 역할을 책으로 정리해 이 날 발표했다. 책 서문에서 저자는 대학의 혁신과 지속가능에 대한 해답으로 '단절적 혁신'을 제시했다. 단절적 혁신이란 단순한 교육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혁신의 필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민대 미래자동차사업단을 방문했다.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국민대 현장방문에 나선 최 부총리는 이에 앞서 미래자동차사업단의 미래 모빌리티 현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최 부총리가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원격제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맨 위 왼쪽부터 전상훈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 정승렬 총장, 최 부총리, 신성환 자동차융합대학장) 자동차융합대학 실험실에서 부분 자율주행 체험을 하고 있는 최 부총리.(두번째)
건국대 건구스가 일감호 주변에서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했다. 건국대는 지난 15일 60대 남성에 의해 폭행을 당한 건구스 보호를 위해 일감호 근처 동물보호 표지판 설치와 순찰강화 활동 조치를 취했으며, 학생들의 신고 및 관할서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범인 검거에도 힘썼다. 가해남성은 17일 입건돼 조사중이다.
중간고사가 시작되면서 개강 이후 들떠 있던 대학가가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도서관과 교내 카페를 비롯한 캠퍼스 곳곳에 마련된 스터디 공간에는 차분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대학들도 가벼운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나섰다.22일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강의실 복도 창가에 마련된 스터디 공간에서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맨 위)
고려대 학생들이 18일 4.18 의거를 기념해 정문에서 출발해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8Km를 행진하는 구국대장정을 했다.고려대는 1960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려대 학생들의 4.18 의거를 기념해 총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구국대장정과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ICT 석·박사급 연구 교육성과 확산과 공유협력을 위해 기술분야별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일정으로 열렸다.2024 월드IT쇼와 동시 개최행사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31개 대학 53개 연구센터 3700여 명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참여한 연구 결과 전시와 성과를 공유했다. 주제별로는 인공지능 플렛
1954년 개교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국외국어대가 대학본부에 대형 엠블럼과 현수막을 걸어 축하했다.4월 20일이 개교 기념일인 한국외대는 하루 전인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교내 포상 및 시상과 'HUFS AWARD' 시상을 한다. 이어 저녁에는 오바마홀에서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다. 중국인유학생회가 18일 다음주 중간고사를 앞두고 자국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본부 앞에서 중국 현지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두번째)
서울 한 가운데인 용산에 들어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이 17일 개최됐다.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지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소재 지자체인 경주시·울주군·기장군·영광군이 낸 기부금 460억원으로 건립돼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한다. 595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이들 지자체 출신 대학생 500명에게 우선 입주기회를 줄 예정이다.월 15만원 수준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뿐 아니라 1호선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지역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20개(33개교)가 예비 지정됐다.16일 교육부와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사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4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단독신청으로는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국립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전남대 △한남대 △한동대가, 통합은 △원광대+원광보건대 △충남대+한밭대가, 통합+연합은△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가 선정
4.19혁명 64주년을 앞두고 동국대 구성원들이 12일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 대학 출신 선배들의 묘역에 헌화했다.동국대는 이 날 북한산에서 '제52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4.19혁명 당시 참가했던 동국대 동문들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식과 묘역을 참배했다. 4.19혁명으로 희생된 동국대 동문 30명이 잠들어 있는 묘역에서 윤재웅 총장(맨 위 오른쪽)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당시 참가 동문들이 묵념하고 있다.
IC-PBL 공유·협력 컨소시엄 2차년도 사업 설명회가 9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 날 설명회에는 한양대 IC-PBL교수학습센터 오현숙 교수가 'Better Together 가치창출을 위한 IC-PBL 개요 및 활용'에 대한 설명과 한국교통대, 우석대, 계명문화대 LINC 3.0 사업단이 1차년도 참여대학 후기 및 사례발표를 했다.이어 이태희 한양대 교육전략기획팀 팀장이 '교육혁신 동향과 컨소시엄의 회고와 전망'을 발표하고(맨 아래) 마지막으로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
서울 도심 여의도 국회 앞에 안동 유림들이 도포를 차려 입고 성난 얼굴로 나타났다. 총선 하루 전인 9일 안동 유림단체 대표자 39명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근 미군정 이화여대생 성상납 관련 발언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과거 퇴계 이황 선생 관련 막말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역사학자인 김준혁 후보의 과거 막말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이에 분개해 이 날 안동에서 상경해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후보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
삼육보건대학교가 벚꽃잎 날리는 산책길을 교수님과 함께 걷는 '건강회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삼육보건대는 8일~11일을 인성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이 날부터 4일간 건강회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교내에서 대사증후군 검진, 라이프 싸이클 건강검진, 필라테스 체험, 장애이해 체험, ESG 업사이클 캠페인, 괜찮SHU 또래상담, 원예치료 등 건강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다.첫 날 열린 걷기대회에서 1학년 학생 300여 명과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맨 위 가운데) 박주희 총장(이 구청장 오른쪽)을 비
봄꽃으로 눈이 호강하는 계절에 캠퍼스 곳곳에 흐드러진 벚꽃은 학생들 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벚꽃 명소 중 하나인 덕성여대 교내 스머프 동산은 이맘때면 왕수양 벚꽃 등 아름드리 벚꽃이 활짝 피어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다. 5일 스머프 동산에서 사진을 찍으며 벚꽃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추계예술대 국악과 재학생들의 진도씻김굿으로 시작된 '추계예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환경 혁신성과공유회'가 3일 교내에서 열렸다. 성과공유회에는 임형빈 이사장과 임상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총학생회, 환경미화원 대표, 시설지원 대표 등 교내 구성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추계콘서트홀을 비롯해, 창조관 강의실, 첨단강의실, 학술정보원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시설과 공간들을 둘러봤다.(맨 아래) 오픈 공연으로 국악과 신수연 학생 외 6명이 선보인 진도 씻김굿 중
학군단(ROTC) 지원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지원율 올리기 홍보에 나섰다.국방부는 2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육군 ROTC와 함께하는 국방부 의장대 공연'을 개최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국방부는 이 날 서울과기대를 시작으로 국민대, 단국대 죽전캠퍼스, 세종대, 연세대, 용인대 등 6개 대학에서 군악대, 의장대 공연에 나선다. ROTC는 사병 월급 인상에 따른 금전적 이점이 없어진데다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율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어 이 달 1
여자대학들이 축구로 뭉쳤다. 제2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교류전이 22일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서울지역 5개 여자대학이 올해 두 번째 학생 축구경기를 통한 스포츠 교류전을 펼친 가운데 숙명여대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하며 여대 축구 강자로 떠올랐고 덕성여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에 앞서 각 대학 총장들과 주장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 (맨 위 왼쪽부터) 덕성여대 전노영 주장,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 동덕여대 오
호남 5매의 하나로 꼽히는 ‘전남대학교 홍매’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봄 햇살을 듬뿍 받으며 벌써부터 듬성듬성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전남대 홍매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개화와 함께 탐매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전남대 제공)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월 한성대 제10대 총장에 취임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토크쇼 형식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한 이창원 총장.4년 후, 올해 개교 52주년을 맞은 한성대 첫 연임 선출된 이창원 제11대 총장이 14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거행했다.이 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한성학원 문동후 이사장,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구현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우승 공학교육인증원장(전 한양대 총장)을 비롯해 ,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