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삼육대 교수가 삼육보건대학 제17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삼육보건대학은 29일 김대성 삼육학원 이사장, 이재룡 SDA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지회장, 김기곤 삼육대 총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광규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광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학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행복 나눔을 핵심기초로 정해 대학을 경영할 것”이라며 “총장으로서 행복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광주 출신인 김 총장은 서강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부터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두 차례 기획처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전략적 소매마케팅’, ‘전략적 유통기업의 경영’, ‘경영학원론: 현대기업 경영의 이해’ 등이 있다.

신임 김 총장의 임기는 2011년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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