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최근 개최된 이사회에서 故 하용조 이사장의 후임으로 홍정길(69)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사진>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동아학원은 전북 전주에서 △전주대 △전주비전대학 △전주영생고 △전주대사범대부설고 등 4개 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다.

홍 내정자는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총회신학교 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사)남북나눔운동 회장, (재)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내정자는 “신동아학원을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준비하는 학원, 하나님과 구성원들이 기뻐하는 학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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