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일 등록금 부담 완화방안 발표에 한대련과 반값등록금국민본부 등 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의 대책은 등록금 인하가 아니라 장학금 확대에 불과하다는 것. 이들은 9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정부의 등록금 대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발표는 반값등록금과 거리가 먼 '기만'으로 규정, 이 달 29일 전국대학생 총궐기를 결의했다. 학자금 대출 제한 17개 대학에 포함된 추계예술대 학생들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가 예술대를 취업률로 평가하는것은 잘못이라며 재평가를 요구했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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