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성서캠퍼스에 한국 전통문화 계승차원에서 '99칸 전통한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학 내 한국학 연구와 국내외 귀빈 방문 시 영빈관으로 사용될 이 곳은 현대적 감각과 어우러진 전통미를 중시하는 계명대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사는 자연공원인 '동산조류생태원' 조성 추진도 계명대의 야심작. 계절성을 고려한 다양한 고유식물을 심고, 각종 조류들이 자연스럽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휴양지를 만들어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명캠퍼스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타운과 예술 문화 창출의 공간으로 특성화,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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