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질환 생쥐 주입후 증상 완화

부산대 생물자원웰빙제품 RIS사업단은 당뇨와 비만 치료, 치매 예방 등에 주로 쓰이는 한약재인 맥문동이 아토피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맥문동 추출물을 아토피 질환이 있는 생쥐에 주입한 결과 증상이 완화됐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한국실험동물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Laboratory Animal Science>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RIS사업단은 현재 맥문동을 이용한 차와 음료, 과자, 손 크림, 국수 등을 개발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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