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최근 대학본관에서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와 그린캠퍼스 구축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향후 2년간 서울여대에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컨설팅·기술력 등을 제공한다. 또 경제성·친환경성을 갖춘 그린 빌딩, 그린캠퍼스 구축에도 함께 나서게 된다.

서울여대는 “우리 대학은 2009년부터 에코캠퍼스 추진단을 구성해 ‘STOP CO2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고 최근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저탄소 그린캠퍼스’로도 선정됐다”며 “LG전자와의 협약으로 서울여대의 그린캠퍼스 조성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노환용 LG전자 AE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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