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특별전 ‘공부’ 포스터
경기대 박물관(관장 박영진)은 19일부터 2012년 6월 15일까지 특별전 ‘공부’를 개최한다.

2011 공사립 박물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후기 민화 중 문자도, 책가도, 평생도 등 50여점의 명품들이 대거 포함,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대 박물관은 매년 개최하는 특별전을 비롯해 찾아가는 박물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공부’를 주제로 선정해 대학 박물관이라는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 중, 고교 학생들에게도 교육적 목적을 가진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종결부에는 조선시대 공부 잘 한 학자들을 선정해 그들의 학문적 업적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유물에 관한 풍부한 설명을 제공한다. 

전시 개막식은 19일 오전 11시 경기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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