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마감에서 16일 오전 11시까지로 연장

15일 발생한 전국적 정전사태에 따라 이날 오후 5시에 접수마감 예정이었던 국민대 수시1,2차 모집이 다음날인 16일 11:00 까지 연장됐다.
 
국민대(성북구)는 접수마감 약 40분 전인 오후 4시20분쯤 정전이 발생, 각 수험생들이 거주하는 지역별 정전 복구 시각이 다를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긴급 조치에 따라 접수마감 시각을 다음 날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국민대 측은 “이날 정전사태가 접수마감 시각이 임박한 상황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서 국민대에 지원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전화문의가 끊이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15일 수시모집 접수 마감인 대학은 국민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홍익대 등 29개 대학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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