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지하캠퍼스 조성 및 역사관 공사가 마무리돼 23일 준공식과 개관식을 갖는다.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3800여평 규모의 지하캠퍼스는 2000여명 수용의 체육관 겸 대강당과 피트니스센터, 국제회의장,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고려대와 이화여대에 이어 대규모 지하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캠퍼스를 만든 국내 세번째 사례가 됐다. 역사관으로 개축해 이 날 함께 개관할  구 본관 외벽에 작업자들이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 는 영문 슬로건 부착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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