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정세훈, 사진조각가 고명근 연사로

▲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씨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2회 TEDxKyungHee’를 경영대학 오비스홀 B111호에서 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야누스, 새롭게 탄생하다’로, 연사들은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서로 다른 경계에서 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되고 있는 여러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씨가 연사로 나서 대중예술과 고급예술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로 재창조하는 ‘팝페라’의 세계에 대해 강연한다. 정 씨는 강연 말미에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이어 ‘퓨처워커들의 U-플랫폼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 중인 황병선청강문화산업대학 모바일스쿨 교수가 디바이스 간 경계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N스크린에 관해 강연한다.

이밖에 SK c&c m-Commerce 사업 본부 남궁주 과장이 화폐·금융과 통신의 경계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NFC 스마트 월렛’에 대해 강연하며, 사진조각가 고명근 씨가 2차원과 3차원의 경계에 있는 사진조각에 대해, (주)올라웍스 류중희 부사장(CSO)이 ‘The Future Web is the Real World’을 주제로 증강현실과 관련해 강연한다.

행사 이후 모든 강연은 TED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를 통해 배포된다. 참가신청은 ‘테덱스 경희 홈페이지(http://www.tedxkyunghee.com)’에서 하면 된다.

‘TED’는 아이디어 가치 확산을 모토로 25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비영리 단체다. 매년 테드 컨퍼런스와 테드 토크(강연), 테드 프라이즈 등을 진행하며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 단체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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