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 단국대 석좌교수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17일 오전 학내 학생극장에서 북일여고와 공동으로 ‘고교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일여고 1,2학년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학측은 상담분야를  △인문 △법행정 △경상 △기초과학 △공학 △생명과학 △의학 △의공학 등 8개로 나눠  각 계열별로 단국대 교수들이 특강연사로 참여해 입시대비 요령, 학문에 대한 이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고은 시인도 학생들에게 진로특강을 했다.  

김선욱 입학처장은 “기존 입학설명회의 틀을 넘어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협의를 통해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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