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는 최근 ‘해동학술정보실’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실은 대덕전자(주) 김정식 회장이 지난 1991년 설립한 재단법인 ‘해동과학문화재단’이 3억원을 지원해 구축됐다. △제1해동학술정보실(공대독서실) △제2해동학술정보실(IT공대독서실) △해동다목적실 등 총 3개실로 구성돼 있다.

인하대는 “정보실 개관으로 총 322석의 독서실과 학습·취업상담을 위한 다목적실을 확보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과학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연간 8명의 인하대 재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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