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26일 산학협력 겸임교수 위촉식을 열었다. 임명된 산학협력 겸임교수들은 1년간 동국대 경주캠 재학생들을 위한 분야별 특강에 나선다.

동국대 경주캠은 지자체·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실무교육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산학협력 겸임교수와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 김영종 총장(한가운데)이 26일 위촉된 산학협력 겸임교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겸임교수에는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과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은호 동진이공(주) 회장 △이용래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부이사장 △신흥식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경영지원처장 △오경상 (주)대한정공 대표이사 △정기범 (주)광진상공 대표이사 △김진 (주)다스 총괄부사장 △박병훈 경북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원 등이 임명됐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 총장은 위촉식에서 “겸임교수로 위촉된 분들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 통찰을 전해 리더십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학협력 겸임교수로 위촉된 이상효 경북도의장도 “교수의 한 사람으로 책임감을 갖고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여러 교수들과 함께 배우고 노력해 동국대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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