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울산시체육회 업무협약

▲ 이한준 울산대 체육학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심규화 체육회 사무처장이 협약서를 나란히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대(총장 이철)와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박맹우 울산시장)가 손을 잡고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나섰다.

울산대 체육학부와 울산시체육회는 26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로 지역 체육 발전정책을 비롯해 교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국책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체육회 추천 우수선수에게 대학 진학과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울산대는 또 체육학부 내 △운동생리학실험실 △운동역학실험실 △스포츠의학실 등을 개방해 체육회 소속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한 뒤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경기력 향상을 도울 방침이다.

체육회 역시 울산대 육성 체육팀에 훈련·육성비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