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총장 송재성)는 28일, 29일 양일간 ‘제18회 눈어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눈어치’는 영동대가 현재 위치한 설계리(雪溪里)의 순 우리말 지명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지난 1994년 영동대 개교 이래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마응원단, 파죽지세, 클래식 등 수준 높은 동아리들의 공연과 함께 OX퀴즈, 추억의 음악방송, 백마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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