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함인석)는 이 대학 여교수회와 대구·경북 여교수회(회장 최영선)이 공동주관해 최근 ‘대구·경북 지역대학에서의 양성평등과제와 확산방안’ 제하의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워크숍 참석 여교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 워크숍에서는 조희금 대구대 교무처장이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가족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영 경북대 여교수회장은 ‘경북대 여교수회 활동과 양성평등문화 구축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워크숍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 여교수회 회장들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비롯해 각 대학의 여교수회 활동과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의 양성평등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학행정과 연구·교육에서 여교수들의 비중이 점차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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