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보건복지부 지정 임상영양사 교육기관

동아대는 일반대학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임상영양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임상영양사란 의료기관에서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환자의 전문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 관리, 평가, 영양자문 및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전문 영양사다.

임상영양사 자격은 1999년부터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전문 교육 후 민간자격증을 부여해왔으나 올해 3월 제정·공포된 국민영양관리법에 의해 내년 3월27일 이후 국가 자격으로 인정됐다.

동아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관련 교과인 고급영양이론, 병태생리학, 임상영양치료, 고급영양상담 및 교육, 임상영양연구 등 5개 이론과목과 임상영양실습 등 1개 실습과목을 개설한다. 대상은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생 중 영양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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