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영국 캠브리지대 에솔의 BEC 시험에 관한 MOU가 28일 체결됐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28일 운정그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영국 캠브리지대 산하 영어시험 시행기관인 에솔(ESOL,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과 BEC(Business English Certificate) 시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BEC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시행하는 국제공인 영어인증 시험 중 하나로 응시자의 비지니스 영어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특히 BEC는 자신의 영어능력을 서술화하여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의 각 국가 정부, 다수의 교육 기관, Sony, AIG, 코카콜라, HSBC등 글로벌 기업외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평가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험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네 영역으로 구성 되며, 난이도는 BEC Preliminary, BEC Vantage, BEC Higher 세 단계로 나뉜다.

성신여대는 이로써 국내 최초로 BEC 시험을 주관하게 됐다.  제1회 BEC는 오는 11월 26일 BEC Preliminary 단계 시험과 12월 3일 BEC Vantage 단계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 접수 마감은 10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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