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공단은 2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10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에 재정·정책적 지원을 벌이고, 한국환경공단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영·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또 각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수행을 통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자 미래 녹색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일 서울여대, 동국대(경주캠퍼스), 충남대, 신라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영진전문대, 명지대, 경인교육대(경기캠퍼스), 강남대, 계명문화대학 등 10곳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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