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가 사업 선정 당시 플래카드를 걸어 자축하고 있다.
안동대(총장 정형진)는 이 대학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이하 에너지사업단)이 사업 2년차를 맞은 올해 유수 7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사업단은 최근 (주)포스코·포스코파워(주)·현대하이스코(주)·웅진폴리실리콘(주)·삼성에버랜드 김천태양광발전소·(주)동양기술단·에너지나투라(주)와 새로 MOU를 맺었다. 사업단 측은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굴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내실 있는 인력 양성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됐다. 안동대는 지난해부터 사업 선정에 따라 ‘전력-신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기술 기초트랙’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금속·기계·세라믹·기계자동차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기술 전문지식 습득과 참여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융복합형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에너지사업단은 1차년도에도 심포니에너지(주)·썬샤인에너지(주)·태산기연(주)·(주)나노필름·(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이 분야 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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