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학기 월드비전 3번째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28일 교내 시청각동에서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를 초청해 ‘기자가 말하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2학기 월드비전 세 번째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성 기자는 언론의 정의, 언론과 권력ㆍ정치ㆍ대기업의 관계, 언론의 공정성, 기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그는 박근혜, 손학규, 문재인 등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의 인물탐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정치에 대한 혐오 대신 적극적인 투표 참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성한용 기자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77학번)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를 거쳐 1988년 한겨레 신문 창간 준비 작업에 참여했다. 한겨레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선임기자 직함으로 취재 현장에 복귀하여 기사와 칼럼을 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DJ는 왜 지역갈등 해소에 실패했는가’가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