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입생 대상 입학금·수업료 감면

제주국제대가 내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시한다. 제주국제대는 탐라대·제주산업정보대학이 통합 출범한 신설대학이다.

제주국제대 입시추진단은 최근 내년 3월 입학하는 첫 신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인하, 각종 장학 혜택 등을 통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키로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주국제대는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 수업료 일부(100만원)를 면제하는 ‘뉴스타트장학금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종납부액은 입학금·수업료를 통틀어 인문사회계열(인문사회학부·경영관광학부·보건복지학부)은 260만원대, 자연계열·예체능계열(응용공학부·스포츠예술학부)은 290만원대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반값 등록금 실현으로 우리 대학이 전국 4년제 사립대 중 가장 등록금이 저렴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는 물론 전국의 수험생·학부모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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