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대가 27일 개최한 외국인 음식문화체험 행사

영동대(총장 송재성)는 지난 27일 오후 호텔조리학과 실습실에서 외국인 음식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을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인 유학생 20명과 한국인 재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인 재학생들과 함께 쌀가루 반죽하기, 송편 속 만들기, 송편 빚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리슈준(뷰티케어과 1)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명절음식을 알 수 있었다”며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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