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종 분양, 동물 건강검진 등 진행

전북대 수의과대학(학장 강창원)은 오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학내 대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전북대 구성원,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풍물패 길놀이 △희귀견종 소개 및 사진 촬영 △반려동물 장기자랑 △무료 애견 미용 △고양이 사진 콘테스트 △동물상식퀴즈 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유기견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호자의의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와 함께 유기견종 분양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외에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의 건강검진, 어린이 일일 수의사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강창원 학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기획됐다”며 “전북대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유대 관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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