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방향제시’

명지대(총장 유병진) 체육학과 석사과정 4학기에 재학 중인 박지성 선수가 석사학위 1차 논문심사를 위해 한국에 일시 귀국했다.

▲ 박종성 지도교수가 박지성 선수의 논문을 심사하고 있다.

박지성은 5일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회의실에서 40분간 논문을 발표했다.

지도교수인 박종성 예술체육대학 학장, 김을교 체육학전공 교수, 박장근 사회체육학전공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이 논문을 심사했다.

논문 제목은 ‘한국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향제시’이다. 논문은 한국 유소년축구의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 유럽축구 체험에서 얻어진 선진국 사례,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성 지도교수는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동안 박사과정도 명지대에서 지속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2년간의 석사과정 중 지난해 7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연구세미나 발표를 한 바 있다. 발표내용은 한국의 유소년 축구방향과 유소년 축구 부상관리 현황이다.  

석사학위 최종 2차 논문심사는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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