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총장 박맹언)는 6일 오후 7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부경합창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는 아이돌 가수 등 연예인 일변도의 축제 문화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로 바꾸기 위해 이번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7개팀 120여 명이 참가해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공대의 삭막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여인의 향기’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공대 여학생들, 국어국문학과 교수 3명이 참가한 ‘라온 합창단’ 등이 관심을 모았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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