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 8700만원 내놔

▲ 재일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가 제주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왼쪽)과 김성수 청년회장.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최근 재일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회장 김성수)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60만엔(한화 약 9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제주대 대학본부에서 개최됐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 김성수 청년회장 등 제주대·청년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회는 일본 관서 지방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친목 단체로 현재 교포 2·3세가 이 모임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197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제주대에 발전 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청년회가 올해까지 제주대에 기탁한 기금은 총 2534만 3813엔(한화 약 3억 8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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