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전달 … 입원병동서 24시간 시청 가능

조선대병원(원장 김만우)은 입원 환자들에게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4시간 건강정보 TV 채널’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정보 채널은 조선대병원 내 입원병동에서 12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전립선, 알레르기, 당뇨질환, 노인치매, 고도비만, 관절질환 등 각종 질병과 관련된 영상을 상영한다. 이 영상들은 MBC 등에서 실제 방영됐던 것으로 다시보기 형식으로 방송된다.

이와 함께 조선대병원은 고주파 온열암치료, 쉰 목소리 치료와 같은 의학상식과 병원 소식에 관한 영상도 직접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김만우 조선대병원장은 “환자들이 자주 접하는 TV를 이용해 의학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4시간 내내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인 만큼 환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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