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이강래)은 1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인문시네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영화·토론을 통해 인문학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시의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영화를 통해서 본 가족’을 대주제로 △영화 속 어머니와 아버지의 초상 △가족과 국가 그리고 인생 △여성에게 말 걸기 △흔들리는 가족의 자화상 등에 대해 논한다.

이와 함께 호남학연구원은 12일 오후 3시엔 부안문화원에서 ‘향토사가에게 듣는 호남학 이야기’ 강좌도 진행한다. 곽장근 군산대 교수, 송화섭 전주대 교수 등이 부안지역의 역사·문화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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