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 도서관 이용 학생들에게 음료 제공

▲ 정량부 총장이 학생들에게 차를 나눠주며 이야기를 듣고 있다.

정량부 동의대 총장은  17일 중앙도서관(관장 권혁건, 일어일문학과 교수)이 실시하는 ‘차 한잔의 여유’ 행사에 찹석해 학생들에게 차와 음료를 직접 서비스 했다.

‘차 한잔의 여유’ 행사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해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006년부터 시행된 이 행사는 매학기 시험기간에 시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있으며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정량부 총장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직접 차와 음료 등을 건내 눈길을 끌었다.

금융보험학과 3학년인 조현철 씨는 “총장님이 이른 시간부터 차를 타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금융보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성은지 씨도 “도서관에 자리 잡느라 새벽에 나와 졸음을 쫓느라 힘 들었다”며 “총장님이 손수 타 주신 차 덕분에 피로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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