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통한 재능기부…행사장 청소도 도맡아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태권도과 학생들이 16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를 찾아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기업, 시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물품과 안쓰는 물건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목적의 행사다. 태권도과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을 등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행사장 청소를 도와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김순정 태권도과 교수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태권도의 재능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한 것도 일종의 기부”라며 “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한 많은 도민들이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 해 선보인 태권도 시범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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