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한영실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명이 19일 본교 순헌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배부한다.

대학측은  교무위원 및 단과대학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이 행사를 위해  피자, 바나나를 각각 700인분씩을 준비했다.

시험기간 간식 배부는 그동안 학과 차원에서 이뤄졌으나 지난해 한영실 총장이 간식배부 행사에 직접 나서자  2천 여명의 학생들이 모이는 등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중간고사 기간 간식배부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험기간에 간식을 배부하며 교수와 학생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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