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여원 투입…“학생과 지역주민 체력증진 계기 마련”

공주대가 19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에서 구내에 조성된 인조잔디운동장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사업은 지난 1월에 착공해 10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 사업에는 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과 자체 예산 10억2천만 등 15억2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대학은 운동장 준공식에 이어 제10공학관 신축 기공식도 가질 계획이다. 모두 180억5000여만원이 투입되는 8층 규모의 제10공학관에는 영상광정보공학부와 산업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과 등이 입주한다.

대학측은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제10공학관 기공식을 계기로 천안캠퍼스의 부족한 교육공간을 해결하고 산학융복합형 공과대학으로 특성화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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