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총장 송재성)는 18일 오전 9시 도서관 로비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A+ 기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 기간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직원들은 재학생 300여 명에게 전통 떡 등 간식을 무료로 나눠줬다.

간식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에는 시간도 없고 입맛도 없어 아침을 못 먹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무료간식이 ‘A+ 영양간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장태욱 도서관 정보서비스팀장은 “비록 소박한 이벤트이지만 학생과 교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런 행사를 학내 소중한 전통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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