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가 캄보디아 씨엠립주 교육감과 삼닷아으 고등학교 교장,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춘천교대는 지난 8월 캄보디아 씨엠립 교육대학과 체결한 교육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단이 23∼29일까지 한국 교육 및 문화 체험연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한국교육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춘천에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소양강댐, 춘천박물관 등 춘천 내 주요 명소와 동해안을 둘러보고 서울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한국 문화 체험에도 나서게 된다.

매년 캄보디아 단기봉사연수를 실시하는 춘천교대는 2012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1명을 입학시켜 교육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