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관리 우수성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정부의 ‘2011년 인재개발 우수기관’(Human Resource Development, 이하 Best HRD 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Best HRD는 교과부·행안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재 대국 실현을 목표로 인적자원관리(HRM)·인적자원개발(HRD)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3년 단위로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군산대는 지난 2008년 호남권 대학 중 최초로 Best HRD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재인증을 받으며 인재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는 △비전 달성을 위한 우수 인적자원 확보 △중·장기 인력수급계획 수립·실시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효율적인 인사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조직 직무분석 실시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조직 활성화 △재정효율화 방안 도출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정룡 총장은 “Best HRD 재인증을 통해 군산대의 인적자원개발 인프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재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선진화를 위한 인적자원 관리·개발에 적극 노력해 효율적인 조직·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Best HRD 기관에는 대학, 출연기관, 중앙·지자체, 공단·공사 등 총 4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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