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 중인 안경수 인천대 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용석 육군종합군수학교장(가운데 오른쪽)
인천대(총장 안경수)가 26일 육군종합군수학교(교장 이용석)와 군물류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자운대 소재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안경수 인천대 총장과 곽봉환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 이용석 육군종합군수학교 교장 등 군물류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안경수 총장은 “물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인천대와 육군의 군수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최고 교육기관 간의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군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과 군의 물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토해양부 물류특성화 전문대학원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전부터 군수관련 장교들을 대상으로 고급군물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방부와 공동으로 군물류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인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물류 분야를 혁신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육군종합군수학교는 1948년 창설이래 군수·병참·병기·수송 등 군수 관련 분야에서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군수 전문교육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