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호평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지난 2008년에 이어 ‘2011년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순천향대는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으로부터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재 개발과 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 대학은 인적자원 관리와 인적자원 개발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인적성 검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한 신규 인력 채용,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튜터링 제도’ 및 전부서 근무 순환제 등이 대표적 관리 사례로 꼽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로고 활용, 인재개발 전문 교육 등 혜택을 받게 되며,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앞으로 3년간 유효하다.

손풍삼 총장은 “재인증 획득을 통해 체계적인 인력개발과 인사관리 노력이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 대학 실정에 맞는 인적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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