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우수과학인 등 6개 전형서 학생부 등으로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27일 오전 11시 2012학년도 수시1차 및 입학사정관 전형 최종 합격자 총 609명을 발표했다.

이번 수시1차 및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에는 학업우수자 전형 등 총 7개 전형에 2만2531명이 지원해 평균 15.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이 중 학업우수자(ERICA 학생부 상위 30%), 한양우수과학인, 재능우수자, 미래인재,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전형 등 6개 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 없이 학생부, 면접 또는 수리사고평가 등으로 모두 609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업우수자 전형과 브레인한양 전형은 수능성적이 발표된 이후인 오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앞서 학업우수자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지난 10월 12일 1단계 합격자 2836명을 선발했다. 이중 ERICA 캠퍼스는 학생부만으로 최종합격자 122명(상위 30%)을 우선 선발했다.

나머지 학업우수자 전형은 2단계로 비교과 성적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오는 12월 11일에 최종합격자 57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학업계획서, 공인어학성적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브레인한양 전형 역시 12월 11일 최종합격자 245명을 선발한다.

대학 측은 “수시 최초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오는 12월 12~14일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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