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31일 개교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주대는 이날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김종성 총동창회장(現, 충청남도교육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 총장의 개교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종성 총동창회장의 축사에 이어 윤용혁 사범대 교수와 이남석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가 세계대백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30년 장기근속상에 최성길(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 외 22명과 20년 장기근속상 김현섭(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교수 외 39명, 10년 장기근속상 이기원(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교수 외 12명 등 총 75명의 교직원이 포상했다.

또한 대학발전 유공자로 엄예분(기획과 직원) 외 15명과 국립대 특별관리 선정평가지표 향상 유공자 박창수 관광학부 교수 외 18명 등 35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수상했다.

서 총장은 “공주대가 개교 이후 많은 노력과 발전으로 동문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 중추적인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보다 더 성장 발전하기 위해 내실을 강화하고, 전 구성원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결집해 교육발전과 대학 발전의 계기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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